김영록 지사, 여순사건 재심 무죄 판결 환영
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0일 “여수․순천 10.19사건 민간인 희생자에 대한 재심 무죄판결과 관련, 200만 도민과 함께 환영한다” 고 성명서를 발표했다. 김 지사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“이번 무죄판결을 계기로 여수와 순천 10.19사건 유족의 아픔이 조금이나마 덜어지려면 국가에 의한 학살을 인정하고 진실이 밝혀져야 한다” 며 “민간인 희생자와 유족의 아픔을 달래고 명예가 회복돼야 한다”고 주장했다. 특히 “전남도와 국방부 자료에 의하면 당시